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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첨단 IT기술을 앞세운 한국의 헬스 케어 제품들이 뉴질랜드에서 큰 호평
2014-07-01 14:06:00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첨단 IT기술을 앞세운 한국의 헬스 케어 제품들이 뉴질랜드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코트라(KOTRA) 오클랜드 코리아 비즈니스 센터(KBC)가 27일 오클랜드 시내 스탬포드 호텔에서 개최한 'IT 헬스 케어 시장 개척단' 행사에 참가한 뉴질랜드 바이어들은 한국의 첨단 건강관리 제품들에 대해 시장성이 큰 새로운 기술이라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인성 정보, (주)제윤, (주)메디칼, (주)스마트 케어 등 8개 한국 기업과 IT 서비스 산업협회(ITSA), 한국 전자 통신원(ETRI), 대전과 광주 테크노 파크 등 4개 기관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바이어들은 특히 '가정용 홈 헬스 게이트웨이'(인성 정보), '스마트 약상자'(제윤), '실시간 심장 모니터링 시스템'(두성 기술)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바이어들은 이들 제품이 뉴질랜드에서는 아직 구상단계에 머물고 있는 새로운 제품들이라며 한국 기업들과 손잡고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바이어들은 특히 스마트 케어가 선보인 소변 분석기에 대해 사람은 물론 가축에게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농업 선진국인 뉴질랜드에서 쓰임새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코트라 측은 이날 행사에서 33건의 1대1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상담 액은 1천1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행사를 준비한 코트라 오클랜드 KBC 장수영 센터장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는 뉴질랜드 정부의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사업 등 앞으로 많은 분야에서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으로 보인다."며 "IT 헬스 케어 제품도 그 중의 하나."라고 강조했다.


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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